[블루칩을 찾아서] 애널리스트가 본 모두투어

입력 2010-10-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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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자수 200% 증가...4분기 실적 '맑음'

주 5일제 등으로 해외여행이 본격화 되면서 총출국자수는 2004년 이후 연 평균 약 15% 이상의 높은 성장율 기록하다가 2007년 1330만명을 기록한 이후 금융위기 및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2008년에서 2009년 모두 급격히 감소했다.

▲동양종금증권 이건호 애널리스트
하지만 경기회복 등 대내외 악재가 사라지면서 2010년 총출국자수는 급격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0년 상반기 총출국자수는 전년 대비 32.7%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성장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총출국자수는 120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산업의 제반 환경이 올해보다 내년에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출국자수 증가율 증가추세는 201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국자수가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여행주의 매출 증가가 전망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모두투어는 하나투어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시장점유율 상승 속도는 하나투어를 앞지르고 있다. 2010년 이후 여행업 업황 회복과 함께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3분기 실적 역시 컨센서스 (매출 351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0월 11월 예약자수가 전년 대비 200% 이상의 증가를 보이고 있어 4분기의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실적 증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2010년은 그 동안 여행을 미뤘던 대기수요로 여행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좌석공급 부족으로 수익성은 기대만큼 개선되지 못했었다.

2011년은 공급부족 해결과 함께 저가항공 취항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여행업황 회복과 함께 시장점유율 확대로 실적증가 및 수익성개선을 지속하고 있는 모두투에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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