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가 전세가와 큰 차이가 없는 경매물건 수두룩

입력 2010-10-11 15:17 수정 2010-10-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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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 추천 경매물건]

최근 수도권 전세난이 극심해 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가을이사철까지 맞물리면서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들은 근심이 가득하다. 전세금을 올려 재계약을 하는 대신 돈을 좀 더 보태 경매로 내집을 마련해보는건 어떨까.

실제로 아파트 경매 물건 가운데는 최저가가 전세가와 큰 차이가 없는 물건들이 많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최근 전셋집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수천만원씩 전세금이 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대출을 받아 전세금을 올려주느니 가격 차이가 크게 없는 경매로 내집 장만을 하고 대출금을 갚아나가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10월 둘째 주 경매시장에 눈여겨 볼 매물은 공릉동 신도아파트, 용산구 용산파크자이, 목동 롯데캐슬위너, 창동 주공아파트, 서현동 시범삼성아파트 등 15건이다.

1. 서울 노원구 공릉동 신도아파트

노원구 공릉동 748 신도1차 104동 1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2년 준공된 4개동 342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19층 건물의 1층이다. 7호선 공릉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주변에 씨알어린이공원 하계어린이공원 해오라기공원 중현어린이공원 홈플러스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고 용원초교 공연초교 한천중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6억5000만 원에서 3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3280만 원이다. 입찰은 10월 18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5계. 사건번호 2010-2954.

2.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용산파크자이

▲한강로1가 용산파크자이(사진=지지옥션)

용산구 한강로1가 50-1 용산파크자이 C동 6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6년 준공된 3개동 310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36층 건물의 6층이다. 4,6호선 삼각지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다. 주변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용산초교 신광초교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3억5000만 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8억6400만 원이다. 입찰은 10월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3계. 사건번호 2010-5379.

3. 서울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위너

양천구 목동 956 롯데캐슬위너 111동 15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5년 준공된 13개동 1,067가구의 대단지로 해당물건은 20층 건물의 15층이다.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주변에 백합공원 이수공원 능안공원 홈플러스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고 염창초교 양동중 영일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7억5000만 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4억8000만 원이다. 입찰은 10월 19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10계. 사건번호 2010-2517.

4. 서울 도봉구 창동 주공아파트

▲창동 주공아파트(사진=지지옥션)

도봉구 창동 373 주공아파트 408동 151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1년 준공된 10개동 1,710가구의 대단지로 해당물건은 15층 건물의 15층이다. 1호선 녹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주변에 초안산근린공원 마들근린공원 느티울근린공원 이마트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고 창일초교 창림초교 창일중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2억3000만 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4720만 원이다. 입찰은 10월 18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5계. 사건번호 2010-3186.

5.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삼성아파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87 시범삼성아파트 110동 18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2년 준공된 33개동 1,781가구의 대단지로 해당물건은 28층 건물의 18층이다. 주변에는 서현공원 분당중앙공원 황새울공원 롯데마트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고 서현초교 분당초교 서현중 서현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2억 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7억6800만 원이다. 입찰은 10월 1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경매2계. 사건번호 2010-3195.

▲자요=지지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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