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저탄소녹색성장 박람회서 저전력 LED TV 선봬

입력 2010-10-06 10:00 수정 2010-10-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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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6일~8일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0(Low Carbon Green Expo 2010)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박람회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친환경 박람회로 올해는‘Me First! 2030 Green Korea’라는 주제로 17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친환경 제품, 유통, 서비스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녹색경영 정책존을 구성해 녹색성장 신사업 추진 개요를 소개한다. 글로벌 탑 친환경기업을 목표로 추진하는 ‘녹색경영 History 및 제품 전과정(PLC, Product Life Cycle) 책임주의 활동’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한해동안 삼성전자가 세계적으로 수상한 친환경 어워드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친환경 제품존에서는 친환경 제품인 저전력 LED TV를 비롯해 태양광 충전 휴대폰, 초절전 LED 모니터, 저소음 프린터, 스마트 가전제품, 저전력 DDR3 반도체 등 21개 제품군 35모델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신재생 에너지존에서는 녹색성장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태양광 전지, 2차 전지, LED 조명과 함께 지열 냉난방 시스템 및 연료전지 기술을 시연한다.

특히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시대에 대비해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홈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컨트롤해 에너지를 관리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미래 가정의 스마트 가전 기술을 상상해볼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환경전략팀장 이기학 상무는 "그동안 지속적인 녹색경영 추진으로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리더쉽(CDLI) 평가에서 전 세계 IT기업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 기술 연구개발을 한층 강화하여 국가적인 녹색성장 경쟁력 확보와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2년 연속 편입, 미국 환경청 Energy Star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등 14개 글로벌 친환경 어워드를 수상해 녹색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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