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왕’ 전도연, PIFF 참석… 오랜만에 나들이

입력 2010-10-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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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전도연(사진)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오랜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도연 주연의 영화 ‘하녀’(임상수 감독)가 오는 7일 개막되는 부산국제영화제(P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상영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영화제를 찾는 전도연은 이날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며 다음날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상영회 무대 인사와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전도연은 ‘하녀’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故김기영 감독의 동명 영화 ‘하녀’는 제63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달 9일 열렸던 토론토 영화제에 이어 시카고 영화제에도 초청되는 등 해외 유수 영화제들로부터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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