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中企 '시험검사 부담' 완화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10-10-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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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MAS)에 참여하는 중소 조달업체의 시험검사 부담을 완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4일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력약정을 맺어, 조달업체가 MAS에 진출하려고 시험검사를 의뢰하면 저렴하면서도 신속하게 시험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우대키로 했다.

또한 업체가 앞서 보유하고 있는 공인인증의 검사항목과 중복되는 검사는 시험검사에서 면제키로 했다.

그동안 공공 종합쇼핑몰인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려면 규격서와 함께 품질 시험성적서를 함께 제출해야 해 영세업체의 경우 적지않은 부담이 돼왔다.

구자현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업무약정으로 중소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입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관련 업계 스스로 품질을 높여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MAS에 등록된 품목은 29만7000여 개로 연간 공급 실적만 6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70%인 4조2000억원이 중소기업에서 납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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