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9월 판매 18만2736대…전년비 12.0%↑

입력 2010-10-01 13:33 수정 2010-10-01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월 누계판매 150만2913대 … 전년비 43% 늘어

기아자동차는 2010년 9월 내수 4만191대, 수출 14만2545대 등 총 18만27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9월 판매는 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2.0%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3.0% 증가했으며, 수출은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

기아차의 1~9월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35만2100대, 수출 115만813대 등 총 150만2913대로 전년대비 43.0% 증가했다.

내수 부문에서는 기아차의 9월 내수판매는 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3.0%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도 4.1% 증가했다.

K5는 8456대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준대형 K7도 2,725대가 판매되며 기아차의 K-시리즈 돌풍을 이었다. 스포티지R과 쏘렌토R은 각각3662대, 3366대가 판매됐다. GDI 엔진을 장착하고 해치백 모델을 추가한 포르테는 9월 한 달 간 3659대가 판매됐다.

포르테는 GDI 출시에 힘입어 9월 4400여대의 계약고를 기록함으로써 10월 이후의 판매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1~9월 기아차의 내수판매 대수는 35만2100대로 29만1525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8% 증가했다

기아차의 9월 수출은 국내생산분 7만5678대, 해외생산분 6만6867대 등 총 14만2545대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

국내생산분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으로 전년대비 11.0% 감소했으나 해외생산분은 70.8%가 늘었다.

1~9월 누계 수출은 115만813대로 지난해 75만9785대보다 51.5%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표 인기차종인 K5와 쏘렌토R, 스포티지R 등 세 차종이 2011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올라 향후 판매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83,000
    • -1.09%
    • 이더리움
    • 4,25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2.26%
    • 리플
    • 606
    • -0.66%
    • 솔라나
    • 195,700
    • -0.05%
    • 에이다
    • 521
    • +2.36%
    • 이오스
    • 722
    • +0.28%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29%
    • 체인링크
    • 18,190
    • +1.68%
    • 샌드박스
    • 414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