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하반기 300여명 공채

입력 2010-09-30 10:55 수정 2010-09-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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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올 하반기 공채에서 미래 성장사업인 그린 비즈니스 사업을 이끌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으로 작년보다 50% 이상 많은 300여 명을 뽑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LS메탈과 LS네트웍스 등 6개사가 참가하며 원서는 10월 1~15일 회사별로 인터넷을 통해 받는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인ㆍ적성검사, 3차 실무자ㆍ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1차 합격자는 10월 말 발표된다.

LS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채용규모를 늘린 것은 '그린&글로벌' 경영을 실현하고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부품 등 미래 성장사업을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S그룹은 이와 관련, 10월5일부터 전국 대학을 돌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LS전선은 사내에 글로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대학 등에 유학 중인 외국인을 정원의 10% 정도로 채용해 해외 마케팅이나 연구개발(R&D) 부서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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