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퀘이크워즈 온라인’, e스포츠 본격화

입력 2010-09-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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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서 열리는 ‘WCG 2010 GF’ 한국 대표로 출전

▲‘WCG 2010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이티(ET) 클랜
드래곤플라이가 자사의 ‘퀘이크워즈 온라인’이 ‘월드사이버게임즈 2010(이하 WCG 2010)’ 게임종목으로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e스포츠 종목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세계 최초로 FPS를 개발한 이드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게임기업 액티비전, 온라인 FPS 게임시장을 최초로 개척한 드래곤플라이의 역량이 집대성 된 대작 FPS이다. 개발단계부터 e스포츠 종목화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7월 WCG와 국산 게임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으며 WCG 2010 그랜드파이널 무대에서 ‘퀘이크워즈 온라인’을 선보인다.

과거 ‘퀘이크’ 시리즈 중 하나인 ‘퀘이크3: 아레나(Quake lll: Arena)’가 WCG 2001, WCG 2002 그랜드파이널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오래전부터 WCG와 각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어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향후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게임축제 WCG 2010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30일부터 10월3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10월1~2일(현지시간 기준) 양일간에 걸쳐 한국, 미국, 유럽 대표로 나서는 4개팀이 총 상금 7000달러를 놓고 풀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특히 미국 대표팀의 경우 원작 ‘에너미테러토리: 퀘이크워즈(ETQW)’ 개발사로 잘 알려져있는 스플래시데미지가 직접 대표 선발전을 진행해 우승한 팀으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이티(ET) 클랜은 ‘퀘이크워즈 온라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울펜슈타인:ET’, ‘퀘이크3: 아레나’ 등 다양한 FPS 게임 플레이 경력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된 최강팀으로 특유의 팀워크를 발휘해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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