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샘, 공격적 행보로 브랜드숍 시장에 새바람

입력 2010-09-29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칭 50일 만에 30호점 오픈 ,연내 80개 매장 이상 확대 예상

뷰티 헤리티지 브랜드 더 샘은 런칭 50여일 만에 서른 번째 매장을 오픈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19일 명동 1호점 오픈으로 브랜드숍 진출을 알린 더 샘은 명동에만 3개의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압구정, 홍대 등의 주요 거점지역에 로드숍을 오픈 하며 공격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첫 주 오픈 예정인 30호점(이대점) 역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춰 회사측은 매출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 샘은 이 같은 행보를 이어 당 초 계획했던 연내 50개 매장 오픈을 뛰어넘어 80개 매장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더 샘은 매장 수 뿐 아니라, 브랜드숍 사상 최초로 로드숍 진출과 함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동시 입점하고 있어 그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미 지난 8월 27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매스티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더 샘은 10월 이내에 부산, 청량리점을 연달아 오픈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영등포점에 입점한 더샘은 현재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해외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통상 유명 해외 브랜드가 아닌,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신생 브랜드의 백화점 진출은 이례적인 예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더 샘은 이마트와 롯데마트에도 동시 상륙해 ‘브랜드숍 시장은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선전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회사측은 "더 샘은 기존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헤리티지 컨셉의 브랜드로서, 세계 각국에서 오랜 시간 전해져 내려온 다양한 뷰티의 지혜를 현대적인 방법으로 해석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며 "이런 차별화된 컨셉에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기대가 반영돼 매장확대와 채널 다양화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 샘의 이용준 대표는 "더 샘은 기존에 소비자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컨셉과 제품력을 갖춘 브랜드로서 런칭 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에 대한 비법을 모아 한국 여성들에게 맞는 더 샘만의 화장품을 보일 것이며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98,000
    • -3.54%
    • 이더리움
    • 4,433,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461,100
    • -11.5%
    • 리플
    • 612
    • -7.13%
    • 솔라나
    • 183,000
    • -6.96%
    • 에이다
    • 499
    • -13.22%
    • 이오스
    • 691
    • -12.2%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14.35%
    • 체인링크
    • 17,510
    • -8.28%
    • 샌드박스
    • 390
    • -1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