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광주銀 실사 시작...11월초 인적분할 결정할 듯

입력 2010-09-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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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3일부터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매도자 실사에 착수한 데 이어 27일부터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매도자 실사에 착수했다.

실사보고서는 오는 10월말에서 11월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금융지주를 민영화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와 우리금융 매각주관사로 선정된 삼성증권, 대우증권, JP모건 등 국내외 3개 증권사는 이날부터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실사에 들어갔다.

이들은 약 40일간 경남은행, 광주은행, 우리투자증권의 실제 가치를 가늠하기 위해 자산실사 등에 나선다. 결국 우리금융의 최종 실사보고서는 11월 초 정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세부 매각 절차와 입찰 구조를 결정한 후인 11월 중순에 매각공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금융 민영화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는 "매각을 위한 최종입찰대상(숏리스트)은 12월 초 정도에 나오게 될 것"이라며 "우선 주요 계열사들의 실사를 모두 끝내놓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예보는 광주, 경남은행에 대한 실사를 끝마치면 인적 분할에 대한 결정을 공자위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광주, 경남은행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지주사와 묶어서 파는 것이 이익일지 또는 분리매각이 유효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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