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글로벌 취업 연수지원 사업 효과 없다"

입력 2010-09-24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노동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고용노동부의 글로벌 취업 연수지원 사업이 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정무위 김영선(한나라당) 의원이 노동부로부터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2009년 글로벌 취업 연수지원 사업에 따른 해외취업자로 보고된 출국자 3515명 중 193명(5.5%)이 1개월 이내에 귀국하는 등 25.0%에 해당하는 878명이 1년 이내에 다시 국내로 돌아왔다.

또한 지난해 외국 일자리 알선 실적은 1만5627명이었으나, 실제 취업자수는 369명으로 취업률이 2.4%에 그치는 등 사업 성과도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연 2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해외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진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활고 때문에" 전국진, '쯔양 협박' 300만원 갈취 인정…유튜브 수익 중지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비트코인, 6만4000달러 돌파…'트럼프 트레이드' 통했다 [Bit코인]
  • 변우석, 오늘(16일) 귀국…'과잉 경호' 논란 후 현장 모습은?
  • 문교원 씨의 동점 스리런…'최강야구' 단언컨데 시즌 최고의 경기 시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16,000
    • +2.79%
    • 이더리움
    • 4,866,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558,000
    • +2.67%
    • 리플
    • 793
    • +7.02%
    • 솔라나
    • 221,200
    • +3.56%
    • 에이다
    • 632
    • +3.27%
    • 이오스
    • 846
    • +3.68%
    • 트론
    • 191
    • -1.55%
    • 스텔라루멘
    • 1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4.41%
    • 체인링크
    • 20,240
    • +4.12%
    • 샌드박스
    • 481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