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박종호, 이달 26일 은퇴식

입력 2010-09-17 2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94년 LG 우승 주력, 39경기 연속안타 신기록

1994년 당시 LG트윈스 주전 2루수로 활약해 LG가 패넌트레이스를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박종호(36)가 뒤늦게 은퇴식을 갖는다.

LG는 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리기 전 박종호 인스트럭터의 은퇴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총 17시즌 동안 박종호는 1천539경기에서 통산 타율 0.270을 기록했고 1천336안타, 584타점을 남겼다. 1994년을 비롯해 2000년, 2004년까지 총 3차례 골든글러브를 꼈다. 특히 2003년 8월29일부터 2004년 4월21일까지 39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박종호는 2008년 친정팀 LG로 돌아왔으나 예전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지난 5월 구단에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종호는 지난 6월 LG의 2군 타격 인스트럭터에 선임돼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6,000
    • -2.23%
    • 이더리움
    • 4,675,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1.21%
    • 리플
    • 662
    • -2.5%
    • 솔라나
    • 200,500
    • -5.07%
    • 에이다
    • 577
    • -0.86%
    • 이오스
    • 798
    • -2.09%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2.65%
    • 체인링크
    • 19,750
    • -2.95%
    • 샌드박스
    • 448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