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아나운서 '터널괴담' 출연진도 경악

입력 2010-09-17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KBS 김경란 아나운서의'터널괴담'이 누리꾼 사이서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경란 아나운서는 등골이 오싹한 실제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제가 아는 한 지방에 사는 분이 절대 밤에는 들어가지 말라는 한 터널에 들어갔다"며 "이상하게도 터널 중간쯤에 차 시동이 꺼지고 터널안의 조명이 꺼졌다더라. 그리고 갑자기 차에서 창문을 마구 두드리는 소리가 났고 그 분은 본능적으로 차문을 닫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얼마 뒤에 터널의 조명이 들어오고 시동이 켜져서 빠르게 터널을 빠져나갔다"면서 "하지만 다음날 차 유리에 찍힌 손바닥 자국을 지우기 위해 세차장을 찾았는데 세차장 직원이 '손님 이건 밖이 아니라 안에서 찍힌 건데요?'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출연진 모두는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한편 이날 김경란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센티미터’를 ‘싼티미터’, 황정민 아나운서는 단위기호 ‘옥토그램’ 때문에 말을 얼버무렸던 실수담을 공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8,000
    • +0.59%
    • 이더리움
    • 3,267,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18%
    • 리플
    • 719
    • +0.98%
    • 솔라나
    • 193,800
    • +1.31%
    • 에이다
    • 478
    • +0%
    • 이오스
    • 647
    • +1.25%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14%
    • 체인링크
    • 15,250
    • +2.0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