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한노총전임자 임금 기업모금 유보

입력 2010-09-16 07:25 수정 2010-09-16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가 각 사업장에 파견된 한국노총 전임자에게 줄 임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금을 모금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유보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16일 "기업 대상 모금이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미리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비판여론이 있어 이를 일단 유보키로 했다"며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경련, 대한상의,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업에서 모은 사업기금을 한국노총 후원 방식으로 경제단체 명의의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었다. 이들이 목표하는 사업기금은 한국노총 파견자 120여명의 2년치 임금인 100억원 대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방안은 타임오프제의 기본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 등 논란이 일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13,000
    • +2.36%
    • 이더리움
    • 3,277,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1.65%
    • 리플
    • 723
    • +1.69%
    • 솔라나
    • 193,900
    • +4.81%
    • 에이다
    • 475
    • +2.37%
    • 이오스
    • 647
    • +2.37%
    • 트론
    • 212
    • +0%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76%
    • 체인링크
    • 14,970
    • +3.89%
    • 샌드박스
    • 34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