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명품녀 vs 디자이너 강코 진실공방 불 붙어

입력 2010-09-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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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4억 명품녀' 김경아(사진)와 그의 목걸이를 만든 쥬얼리 디자이너 강코(본명 배재형) 간의 진실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김경아는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의 '텐트인더시티' 출연 당시 키티 목걸이를 착용하고 등장해 목걸이의 가격이 2억이라고 앞서 밝혔다.

하지만 목걸이를 만든 디자이너 강코는 지난 10일 미니홈피를 통해 "4억 명품녀? 2억짜리 목걸이? 3~4천만원짜리가 어찌 2억으로 둔갑하나요? 내가 한국가면 재미있게 해줄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강코는 이어 "좀 씹어도 줄게요. 당신과 남친 그리고 그외 친구 1명까지 당신들의 구차했던 모습을 제대로 씹어 드리죠"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경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강코의 발언에 대응했다. 그녀는 "강코야, 너는 이제 검찰이야. 안 그래도 머리 아파 죽겠는데 이때 다 싶어서 회사 홍보 한 번 제대로 해보려고 하는데 일단은 성공했네"라며 "돈을 안줬다니 얘야. 계좌내역 캡쳐해서 올려줄까 11차례에 걸쳐서 얼마가 들어갔는지 그건 네가 더 잘 알듯"이라는 글로 불가피한 대응을 암시했다.

또 김경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최모 씨도 "강코 커스텀 쥬얼리라는 회사는 계약금액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불법으로 담보를 잡으며 건달들을 끼고 협박해서 부당한 이익을 챙기며 장사하는 회사"라고 전하기도 했다.

반면 네티즌들은 냉소적인 반응으로 이 공방전에 관심이 없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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