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2천억 규모 재개발ㆍ재건축사업 2건 수주

입력 2010-09-13 11:48 수정 2010-09-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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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파주 금촌2지구, 아현2구역 등 2건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SK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파주 금촌2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2동 337-15번지 일원의 2만3679.62m²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23층 8개동 규모로 총 496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864억원이다.

전용면적 ▲32.30m² 85가구 ▲59.98m² 92가구 ▲84.98m² 281가구 ▲114.98m² 38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 243가구와 임대 85가구를 제외한 총 168가구가 오는 12년 7월에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지는 지난해 12월, SK건설이 수주한 '파주 금촌율목지구'와 인접하고 있어 1247세대 대단지의 'SK VIEW' 단지가 형성돼 경기서북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662-1번지 일대 6만5148㎡대지에 지하4층, 지상 25층 18개동 규모로 총 1259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산업개발(주간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SK건설 지분은 50% (도급액 1172억)다.

전용면적 ▲39.98m² 254가구 ▲45.98m² 178가구 ▲59.98m² 138가구 ▲84.98m² 590가구 ▲114.98m² 99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 1037가구를 제외한 총 222가구가 오는 2012년에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아현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도심권과 여의도 업무지역을 연결하고 있으며 지하철 3개(2,5,6호선) 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 대학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 환경적 요건을 살려 직장과 주거, 상업, 놀이시설이 혼합된 복합생활문화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SK건설 수도권영업1팀 김수환 부장은 "수도권에서 2건의 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금촌2지구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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