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내일 새벽까지 통제될 듯

입력 2010-09-11 20:38 수정 2010-09-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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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물에 잠긴 잠수교 통행이 12일 새벽까지 통제될 것으로 예측된다.

11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잠수교는 수위가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제한하며 이날 오후 7시30분 현재 수위는 7.21m까지 올라가 있다. 잠수교는 전날 오후 9시부터 차량·보행자의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후 6시30분께 서해 만조위가 높아져 4시간 정도 지난 오후 10시쯤 잠수교 수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상태로는 새벽까지 통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계천은 오전 8시부터 청계광장 시점부∼황학교 구간의 보행자 출입을 금지하다가 오후 4시께 출입을 허용했고, 영동1교도 오전 11시10분부터 차량 운행을 재개했다.

반포, 여의도샛강, 강서 등 한강공원 3곳도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서울시가 시설물 보호 조치를 완료해 이르면 12일 오후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은 9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231㎜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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