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페이스북 사용시간, 구글 제쳐

입력 2010-09-10 16:36 수정 2010-09-10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체 사용시간의 9.9% 차지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곳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9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 8월 인터넷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페이스북이 전체 인터넷 사용시간의 9.9%에 해당하는 4110만분을 차지해 미국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이트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유투브와 지메일 및 구글 뉴스 등 회사의 모든 사이트를 통틀어 이용시간이 3980만분(9.6%)을 기록해 페이스북의 뒤를 이었고 야후가 3770만분(9.1%)로 3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7월 처음으로 야후를 추월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2007년 8월에 전체 인터넷 사용시간의 2%에도 못 미치는 점유율을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5% 정도로 점유율이 올랐고 1년만에 사용시간이 2배 가까이 뛰었다.

구글도 3년 전에 4% 미만의 점유율에 불과했으나 이번에 9.6%까지 올랐다. 반면 야후는 지난 2007년에는 12%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지난해는 12%를 약간 밑돌았지만 올해 사용시간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컴스코어의 이번 조사가 방법상의 한계로 다소 자의적인 측면은 있지만 사진을 올리거나 메시지를 확인하는 등 페이스북 작업이 다른 사이트에 필적할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15,000
    • -3.31%
    • 이더리움
    • 4,674,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2.66%
    • 리플
    • 673
    • -1.75%
    • 솔라나
    • 203,500
    • -3.69%
    • 에이다
    • 576
    • -1.2%
    • 이오스
    • 805
    • -1.71%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3.03%
    • 체인링크
    • 20,230
    • -1.22%
    • 샌드박스
    • 455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