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무원 징계 '3155건'

입력 2010-09-07 1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공무원 징계건수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315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원 징계건수는 전년보다 1.8배 증가한 3155건에 달했다.

징계 사유는 품위손상이 15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무규정 위반 435건 ▲직무유기ㆍ태만 235건 ▲증ㆍ수뢰 164건 ▲감독 불충분 46건 ▲공금유용 37건 ▲공금횡령 34건 ▲공문서 관련 비위 23건 ▲비밀누설 11건 ▲직권남용 3건 등의 분포를 보였다.

그러나 징계 양정은 가장 경미한 징계인 견책이 147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봉 670건 ▲정직 611건 ▲해임 224건 ▲파면 169건 ▲강등 6건 등이었다.

심 의원은 "공직자에게는 일반인보다 까다로운 윤리적 잣대가 요구되는 만큼 내부 정화작업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736,000
    • -3.2%
    • 이더리움
    • 3,081,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405,500
    • -2.64%
    • 리플
    • 716
    • -2.45%
    • 솔라나
    • 172,000
    • -1.88%
    • 에이다
    • 438
    • -1.35%
    • 이오스
    • 626
    • -0.48%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0.25%
    • 체인링크
    • 13,290
    • -1.77%
    • 샌드박스
    • 32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