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나는 전설이다'서 악역 깜짝 출연

입력 2010-09-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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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걸그룹 티티마(T.T.MA) 출신 소이(사진)가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 악역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소이는 6일 방송된 SBS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 11회에서 마돈나 밴드 양아름(쥬니 분)을 대신해 밴드의 퍼스트 기타 자리를 맡게 되는 서신애로 등장했다.

극 중 서신애는 잘나가는 홍대 인디밴드의 기타리스트로 양광열(김명국 분)에 의해 마돈나 밴드에 전격 발탁된 인물이다. 그녀는 홍대거리 무대를 앞두고 천재 기타리스트 양아름을 대신하게 되지만 전설희(김정은 분), 이화자(홍지민 분), 강수인(장신영 분) 등 밴드 멤버들을 무시하는 등 거만하게 굴었다.

시청자들은 "극 중 소이가 정말 밉상이었다", "연기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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