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곰팡이 악취 해결해 드려요"

입력 2010-09-07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클린시스템 개발, 분양하는 아파트에 적극 도입

습기 때문에 옷장에 넣어둔 옷의 곰팡이, 악취나는 신발장 등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왔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드레스룸과 신발장의 습기와 냄새, 곰팡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클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드레스룸용 시스템은 침실과 욕실 사이에 있어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드레스룸의 천장에 강제환기 장치를 달고, 벽체에는 배기구를 설치해 옷 틈새까지 공기가 순환할 수 있게 했다. 타이머기능이 달린 UV램프와 에어필터를 실내등 겸

용으로 설치해 자외선 살균과 공기 순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클린청소 시스템은 신발장 안에 환기구를 설치해 악취를 빼내고, 전용 청소기를 작동해 신발장 내부와 옷에 묻은 먼지를 간편하게 제거한다.

이들 시스템을 최근 리모델링한 양재동 캐슬갤러리 아파트에 처음 적용,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 설계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요즘처럼 비가 자주 올 때는 높은 습도와 낮은 일조량 때문에 옷장에 넣어둔 옷과 신발에서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가 날 수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클린 시스템이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39,000
    • +0.88%
    • 이더리움
    • 3,298,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44%
    • 리플
    • 719
    • +0.7%
    • 솔라나
    • 196,100
    • +1.76%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41
    • +0.31%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21%
    • 체인링크
    • 15,160
    • -0.33%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