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경이로운 시청률 눈길

입력 2010-09-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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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슈퍼스타 K가 케이블 방송계에서 꿈의 수치로 불리는 두자릿수 시청률을 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밤 11시 엠넷과 KMTV에서 동시 방송된 '슈퍼스타K' 시즌 2의 7회 시청률은 10.128%.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이자 지상파와 케이블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1%만 넘겨도 히트작으로 평가받는 케이블 방송계에서 10%대의 수치는 경이로운 수준인 것.

'슈퍼스타K'의 시즌 1,2를 총괄해 온 김용범 책임 프로듀서(CP) CP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서 "처음에 두자릿수 시청률은 말도 안된다 생각했었다"며 "꿈만 같은 일"이라고 인정했다.

김 CP는 프로그램 성공의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다양성을 꼽았다.

그는 "물론 시즌 2로서 어드밴티지가 있어요. 시즌 1에서 기본 시청층을 확보한 점이죠. 그렇지만 저희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처럼 운 반, 실력 반으로 이만큼 온 것 같아요. 어떤 참가자들이 들어올 지가 관건이었는데 올해는 실력도 좋고 다양한 개성을 갖춘 분들이 많이 참여했어요. 운이 좋았다고 봐요"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일본 기획사로부터 잇따르는 출연자들에 대한 러브콜도 프로그램 안에서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 중이다.

김 CP는 "출연자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시청률이 떨어져도 상관없어요. 12%, 15%의 시청률보다는 따뜻한 10%의 시청률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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