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진제약, 수퍼박테리아 실수혜주 부각...상승세

입력 2010-09-06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퍼박테리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파루, 크리스탈, 큐로컴, 중앙백신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수혜 여부는 미비하다.

반면 감염 이후 폐렴과 폐혈증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패혈증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는 삼진제약이 실제 수혜주라는 것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진제약은 전일대비 650원(5.86%) 상승한 1만750원에 거래중이다.

일본 도쿄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 46명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 '다제내성균'에 집단 감염돼 이 가운데 9명이 폐렴과 폐혈증으로 사망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다제내성 세균(슈퍼박테리아)에 중증 입원환자 46명이 감염돼 27명이 숨졌으며 이 중 9명은 다제내성균이 사망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데이쿄대학병원(도쿄 이타바시구) 당국이 발표했다.

데이쿄대학병원은 또 다제내성균에 감염된 환자들은 대부분 암 또는 뇌경색 등의 면역력이 낮은 중증 환자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 다제내성균의 병원내 집단 감염은 지난해 후쿠오카대에 이어 2번째다.

삼진제약은 세프키존, 삼진토브라마이신, 티라목스 등 패혈증 치료에 쓰이는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00,000
    • +5.26%
    • 이더리움
    • 4,845,000
    • +6.11%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3.56%
    • 리플
    • 748
    • +0.81%
    • 솔라나
    • 220,700
    • +6.57%
    • 에이다
    • 617
    • +0.82%
    • 이오스
    • 823
    • +1.98%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7.3%
    • 체인링크
    • 20,260
    • +7.65%
    • 샌드박스
    • 470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