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고성능 스포츠 세단 'IS F' 출시

입력 2010-09-05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1년형 IS 250 모델도 출시…라인업 확대

토요타 렉서스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 '렉서스 IS F'을 공개하고 전국 9개 렉서스 딜러에서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판매될 렉서스 IS F는 고성능 모델을 상징하는 'F'를 적용한 렉서스의 첫 번째 모델로 응답성, 사운드, 가속성 등 감성 품질을 철저하게 추구해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렉서스 IS F는 듀얼 흡기 방식 5.0ℓ V8 VVT-iE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423마력, 최대 토크 51.5kg∙m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8단 스포츠 다이렉트-시프트 트랜스미션은 새롭게 개발된 '록업' 컨트롤이 적용돼 M모드 시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른 변속 속도를 실현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8초 만에 도달하는 탁월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또 IS F 전용 서스펜션, 최적의 차량 컨트롤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스포츠 주행을 도와주는 스포츠 VDIM,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및 BBS 19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 등을 장착했다.

스포츠 주행에서 탁월한 페달 조작감을 제공하는 알루미늄 스포츠 페달, IS F 전용 스티어링휠과 패들 시프트 및 탑승자의 자세를 최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스포츠 버켓 시트 등을 통해 서킷에서의 고속 주행은 물론 일상 주행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렉서스는 IS F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인 IS시리즈의 2011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IS 250 스탠다드 모델을 라인업에 새로 추가했다.

렉서스 IS F의 가격은 8800만원이며 IS 250 F SPORT 5100만원, IS 250 프리미엄 4830만원, IS 250 스탠다드 4390만원, IS 250C 6550만원 등이다.(VAT포함)

이외에도 이날 렉서스는 아이 패드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렉서스(iLexus)'를 선보였다. 아이렉서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신차 정보 △무상점검 및 차량관리 서비스 △ 캠페인 및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IS F의 한국 도입으로 렉서스만의 프리미엄 고성능 이미지를 완성하게 됐다"며 "아이패드를 활용한 '아이렉서스'를 전국 9개 딜러에 도입해 렉서스만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01,000
    • +0.03%
    • 이더리움
    • 3,480,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63,600
    • +2.16%
    • 리플
    • 858
    • +18.02%
    • 솔라나
    • 218,600
    • +2.92%
    • 에이다
    • 477
    • +0%
    • 이오스
    • 656
    • -1.5%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5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4.64%
    • 체인링크
    • 14,030
    • -4.04%
    • 샌드박스
    • 353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