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콘서트'

입력 2010-09-03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유럽 문화 체험·마임 퍼포먼스 등 부대 행사도

대한항공은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경포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1일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열린 동유럽 클래식의 지방 공연 행사다.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성공을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지방공연 장소로 먼저 강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브람스 '헝가리 무곡 No.1', 모차르트 '돈지오반니 카달로그의 노래', 슈베르트 '송어', 베토벤 '영웅' 등 가을 밤의 정취를 한층 무르익게 할 동유럽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아울러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씨의 작품 해설로 관람객의 이해를 도우며 헝가리 전통 무용, 마리오네뜨 인형극, 왈츠 발레 등이 함께 공연된다.

또 본 공연 시작 전에는 국가별 전시존 및 포토존, 사운드 투어 존 등이 운영되며 페이스 페인팅과 마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사은 차원에서 동유럽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동유럽, 귀를 기울이면…' 광고와 연계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이 같은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23,000
    • +0.23%
    • 이더리움
    • 3,226,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430,500
    • -0.3%
    • 리플
    • 723
    • -10.3%
    • 솔라나
    • 191,800
    • -2.34%
    • 에이다
    • 470
    • -2.49%
    • 이오스
    • 636
    • -1.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14%
    • 체인링크
    • 14,530
    • -3%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