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GDP 전기비 1.4%↑..속보치 대비 0.1%P 하회(상보)

입력 2010-09-03 08:16 수정 2010-09-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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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성장률(잠정치)이 전기대비 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7월 26일 발표했던 속보치에 비해 0.1%포인트 하회했지만 견조한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전기대비 0.5%증가에 그쳐 5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보다 7.2% 증가했다. 생산 측면에선 수출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증가폭이 확대됐고, 지출 면에선 민간 소비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설비투자와 재화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1.4%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하회했다.

지난 속보치 대비 0.1%포인트 하회한 것은 지난 2분기 금융기관 결산 실적을 반영한 결과 금융보험업의 성장률이 낮아졌고, 6월 주거용 건물건설 기성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건설업의 성장률도 하향 조정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건설투자 증가율이 낮아진 가운데 6월 국제수지통계를 반영한 결과 재화수출 증가율은 하락한 반면 재화수입 증가율은 상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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