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현금카드의 IC카드 전환 촉진방안 수립, 추진

입력 2010-08-31 12:00 수정 2010-08-3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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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IC카드 전환대상을 복수기능카드로 확대하고 기 발급 MS현금카드의 교체를 촉진키로 했다.

그리고 MS카드에 의한 금융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CD/ATM의 MS카드 거래를 전면 제한하는 등 IC카드 전환 촉진방안을 마련해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복제가 용이한 자기띠(MS : Magnetic Stripe) 현금카드를 보안성이 뛰어난 IC(Integrated Circuit) 카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 은행권의 전환노력에 힘입어 신규 발급되는 현금카드는 대부분 IC카드 형태로 전환(MS/IC겸용 카드의 경우 IC칩에만 현금카드 정보 수록)되고 있으나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에 현금카드 기능이 부가된 복수기능카드와 기 발급 MS현금카드 등으로 인해 여전히 불법복제 위험은 감소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IC카드 전환대상을 기존 현금카드이외에 신용카드, 직불카드 및 체크카드 등에 현금카드 기능이 부가된 복수기능카드로 확대키로했다.

MS에 현금카드 정보의 주입을 중지하기로 한 금융정보화사업의 기본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복수기능카드도 2011년 2월말까지 IC카드로 전환(MS/IC겸용 카드의 경우 IC칩에만 현금카드 정보를 수록)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IC카드 제조업체의 카드 공급능력 부족, IC카드 인식 오류 과다 발생 등 불가피한 사유로 동 시한 내 전환이 곤란한 경우 금융정보화추진실무협의회에서 전환일정 조정 가능토록 했다.

현금카드 기능이 부가된 구매전용카드, 국내외 겸용 직불카드, 법인카드 및 가족카드 등도 전환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또한 금융투자회사, 서민금융기관(신협, 새마을금고, 상호저축은행) 등 은행금융기관이외의 CD공동망 특별참가기관에 대해서도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할 예정이다.

이미 발급된 MS현금카드(2009년말 현재 2593만장)는 2012년 9월전까지 교체(MS/IC겸용 카드의 경우 IC칩에만 현금카드 정보 수록)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MS현금카드의 교체를 촉진하기 위해 개별 은행 또는 은행권 공동의 대국민 홍보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불법 복제된 MS카드에 의한 금융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여 MS카드를 이용한 일체의 CD/ATM 거래를 제한토록 했다.

은행권 CD/ATM을 공동 이용하는 CD공동망 특별참가기관 및 신용카드회사 등의 IC카드 전환 소요기간 등을 감안해, 2012년 9월부터 MS카드 거래를 전면 제한토록 할 계획이다.

CD/ATM 이용을 전면 제한하기에 앞서 6개월간(2012년 3~8월)의 시범기간을 운영하고, 동 기간 중 일정시간대(영업시간 중 10:00~12:00)에는 MS카드에 의한 현금인출 등의 거래를 제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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