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조광래호 2기' 최초 승선

입력 2010-08-30 1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K-리그 2년차 수비수 김주영(경남)이 생애 처음으로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란과 친선경기에 나설 대표 선수 23명을 발표했다.

이날 조 감독은 9명의 K-리거를 뽑았고 그 중 눈에 띄는 선수는 김주영이었다. 2007년 연세대학교에 입학후 축구에 흥미를 잃어 그만 뒀던 김주영은 2008년 9월 당시 조광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K-리그 경남에 입단을 타진하면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걸었다.

184㎝, 80㎏의 다부진 체격의 김주영은 K-리그 새내기였던 지난해 이미 주전 자리를 꿰차 21경기를 뛰었다. 올해는 벌써 23경기에 출전해 경남의 돌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대표팀에는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네덜란드 명문클럽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뛰는 열아홉 살 유망주 석현준 등 조 감독이 소집을 요청한 해외파 선수 14명이 모두 참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7,000
    • +2.15%
    • 이더리움
    • 3,266,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1.53%
    • 리플
    • 721
    • +1.69%
    • 솔라나
    • 192,900
    • +4.27%
    • 에이다
    • 474
    • +2.16%
    • 이오스
    • 643
    • +1.74%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85%
    • 체인링크
    • 14,970
    • +4.03%
    • 샌드박스
    • 34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