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7.7억 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사바(Sabah)지역 Petronas SOGT 프로젝트의 공식 계약자로 선정되었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말레이지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 계열의 PCSB(Petronas Carigal Sdn Bhd)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일일 30만 배럴의 오일과, 1250 백만입방 피트의 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계,조달,시공,시운전에 이르는 전과정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회사측은 말레이시아 현지 토목업체 NCSB Enineering 와 공동 계약자로 선정됐으며 완공 목표일은 2013년 12월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