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바이러스는 '좀비 PC' 때문

입력 2010-08-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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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지금까지 치료되지 않은 것은 좀비PC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좀비PC란 컴퓨터가 악성코드로 인해 누군가에게 원격으로 조종당하는 것을 말한다.

27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 직접 실험해본 결과 악성코드에 감염된 해킹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의 인터넷 사용 경로를 훔쳐본 것은 물론 노트북에 내장돼 있는 화상카메라를 통해 상대방을 훔쳐 볼 수도 있었다.

또한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도청까지 가능했다. 상대방이 자리를 비운 사이 원격조정을 통해 컴퓨터 속 정보를 자유자재로 확인해 볼 수도 있어 충격적이었다.

이런 피해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최신 보안 패치를 이용해 자동 보안 업데이트 설정을 하고 바이러스 백신이나 악성 코드 제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가급적 다양한 패스워드를 설정하고 의심스러운 메일이나 사이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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