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청문특위, 불출석 증인4명 고발

입력 2010-08-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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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는 27일 인사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등 4명을 고발키로 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박 전 회장과 박 전 회장의 돈을 김 후보 자에게 건넨 의혹을 받는 뉴욕 한인식당 주인 곽현규씨, 이인규 변호사, 송은복 전 김해시장 등 4명에 대한 고발 안건을 상정ㆍ의결했다.

이경재 특위 위원장은 "이들의 경우 불출석 사유가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 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에 대한 법률상 불출석, 국회 모욕죄 등으로 고발조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환균 서울지검장과 우병우 대검 수사기획관 등 2명의 경우 한나라당이 현직 검사라는 이유 등으로 반대, 여야간 논란 끝에 특위 차원에서 고발조치를 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소속 특위 위원들은 이들 2명을 야당 단독으로 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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