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관계자 "김정일 방중 목적은 북한 국내문제인듯"

입력 2010-08-27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목적은 북한 국내문제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방문 목적은 "북한 국내용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가장 시급한 것은 역시 권력승계 문제 아니겠느냐"며 "우리도 큰 결단을 할 때는 (지도자가) 국립현충원이나 아산 현충사를 찾는 그런 차원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위원장이 베이징(北京) 방문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그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청와대의 이 같은 분석은 김 위원장이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의를 앞두고 재차 중국을 방문한 행보를 `권력 승계'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적은 `김정은 후계체제'에 대한 중국의 '승인'보다 북한내 군부와 정계, 국민의 시선을 의식한 것으로 보는 기류를 반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01,000
    • -0.67%
    • 이더리움
    • 3,244,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20,000
    • +0.24%
    • 리플
    • 740
    • -1.33%
    • 솔라나
    • 177,600
    • -0.39%
    • 에이다
    • 444
    • +2.07%
    • 이오스
    • 635
    • +2.09%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52%
    • 체인링크
    • 13,710
    • -0.36%
    • 샌드박스
    • 335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