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국내 최대규모 '바이오코리아2010' 개최

입력 2010-08-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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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역동성 세계에 알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0(BIO KOREA 2010 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공동 주최해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은 바이오테크놀러지(BT)의 기반이 되는 생명공학과 우수한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있고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바이오분야와 녹색관련 인증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BIO KOREA 2010 행사가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20여 개국 140여 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450여 개사에서 전시 및 파트너링과 기업설명회 등에 참가의사를 밝혔으며 해외 60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250개사가 390부스로 참가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제시 및 해외 바이오 업체와의 정보 공유 등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바이오 신약, 바이오 장기, 세포치료를 포함하는 레드바이오(Red Bio), 유전자변형식품(GMO),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그린바이오(Green Bio)뿐만 아니라, 바이오기기, 바이오 관련 특허, 금융, 컨설팅 등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국내 대표적 제약회사인 ‘종근당’, ‘한미약품’에서 신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고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인 ‘셀트리온’과 바이오 물류에 강점이 있는 ‘TNT코리아’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함으로써 신기술 정보 및 최첨단 바이오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는 17개 트랙, 50개 세션을 통해 백신 임상 재생의학 천연물신약 바이오융합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 전문가 및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CEO를 포함한 170여 명의 국내외 연사와 함께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관련분야 약 4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조연설에는 세포 내 소기관인 단백질의 합성 및 유전자 전달에 관여하는 리보솜의 3차원 구조 및 기능을 밝혀냄으로써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아다 요나스 교수와 존 클레멘스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신경세포 퇴화와 알츠하이머병의 전문가인 피터 조지히스롭 캠브리지대 교수가 나서 글로벌 바이오 산업 동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바이오기업 대상 기술협상능력 강화 마련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부트캠프(Boot Camp)와 수퍼세션으로 버릴 앤 컴퍼니(Burrill & Company)의 생명공학 리포트(Burill State-of-the-Industry Report) 발표 및 글로벌 연구개발과 투자전략(Global R&D & Investment Strategy)이란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국내외 180여 개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포럼은 40여 개사의 기업설명회와 170여 개사가 참여하는 파트너링으로 진행되는데, 우리나라와 해외 바이오기업 간의 비즈니스 및 공동 연구 협력의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투자유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선상 파트너링과 환영만찬, 국제백신연구소(IVI) 후원의 밤 행사 등의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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