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칼링컵 32강 진출..이청용 결장

입력 2010-08-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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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컵대회에서 사우샘프턴을 꺾고 3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볼턴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햄프셔주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칼링컵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이반 클라스니치의 득점으로 리그1(3부리그) 소속 사우샘프턴을 1-0으로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주장 케빈 데이비스가 내준 공을 클라스니치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차 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지난 22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3-1 승)에 선발 출전해 81분을 뛰면서 후반 23분 요한 엘만더의 결승골을 도와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던 이청용은 이날 엔트리에서 빠졌다.

29일 버밍엄과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는 볼턴은 스트라이커 엘만더,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 미드필더 마르틴 페트로프와 파브리스 무암바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을 후보 명단에 올려놓고 주전과 백업 멤버를 섞어 선발진을 꾸렸다.

골키퍼 아담 보그단을 비롯해 올 시즌을 대비해 새로 영입한 베테랑 공격수 로비 블레이크, 신예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 등이 이적 후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칼링컵 대회는 지난 1960-1961 시즌부터 시작된 잉글랜드 리그 컵대회로 프리미어리그(20개 팀), 챔피언십(24개 팀), 리그1(24개 팀), 리그2(24개 팀) 등 1부∼4부 리그 소속 92개 팀이 참가한다.

먼저 하위 리그 72개 팀만 출전하는 1라운드의 승자 36개 팀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하위 12개 팀이 가세해 48개 팀이 2라운드를 벌여 다시 24개 팀을 가려낸다.

이후 3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상위 8개 팀이 합류해 32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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