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운도 챙겨야죠” 황금연휴 샤이닝앞니성형 증가

입력 2010-08-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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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예비신부, 신랑 운(Lucky)테크 인기

9월 추석연휴는 공휴일과 겹치지 않아 올해 최대의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직장인의 경우 못다 쓴 여름휴가 1~2일 정도를 쓰게 되면 무려 9일간의 황금연휴를 누리게 된다. 전국 휴가지에도 왠만한 여름 성수기 못지 않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시기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신랑이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기 마련인데 올해는 황금연휴로 인해 금전운을 좋게 한다는 앞니치료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

(치과)
강남의 유명 심미전문 치과에는 9월 황금연휴를 즈음해 최근 앞니성형을 하기 위한 샤이닝 치아성형 상담문의가 평소보다 2~3배 늘었다. 경제관을 중요시 하는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 전 금전운을 좋게 해준다고 하는 앞니치료에 적극적인 이유이다. 관상학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오거나 세나가지 않는다는 운(Lucky)도 챙기겠다는 것이다.

대기업 회사원 박모씨(32,여)는 “결혼 전 궁합도 보고 계획도 세우지만 경제문제가 가장 큰 숙제인 것 같다. 치아가 틈이 없어야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다 하여 앞니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 고등학교 영어 교사인 최모씨(30,여)는 “지갑도 얇아진데다가 바쁜 일정에 외모관리는 꿈도 못꾸고 있었다. 결혼 전 치아관리하면 결혼하고 나서 금전운이 좋다 하니 이번 황금연휴를 놓칠 수 없다.”며 연휴기간 내 치아관리패키지를 예약했다고 귀뜸했다.

대개 연휴기간에는 시술 후 자가 관리나 휴식을 취함으로써 시술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좋다. 샤이닝 치아성형전문 강남연세샘치과 문대웅 원장에 따르면 “결혼 전에는 주로 급속앞니성형, 앞니충치 등의 짧은 시간에 치아를 예쁘고 가지런하거나 하얗게 만들려는 분들이 많다. 이번처럼 장기간 연휴가 이어질 경우에는 결혼식 일정을 잘 고려해서 연휴기간에 사후관리 등 안정된 자가 관리를 시행하면 시술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부, 신랑이 최근 앞니성형을 선호하고 있는 이유 중에는 경제 불황에 따른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관상학적으로 치아가 벌어지거나 고르지 못하면 금전운이 적거나 지출이 많아진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치아성형이나 치아교정 등을 결정할 때에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미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앞니의 경우 단순히 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저작기능 등 기능적인 부분이 함께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황금연휴가 운테크까지 챙기려는 결혼 예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치아가 고르거나 예쁜 치아를 가진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많이 웃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있어 주목된다. 이는 자신감을 높여주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며 대화 시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움말 : 강남연세샘치과 문대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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