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미국 마케팅에 구멍?...임원 이탈 잇따라

입력 2010-08-20 06:47 수정 2010-08-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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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의 임원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의 마케팅담당 부사장이었던 크리스 페리가 제네럴모터스(GM)로 이직했다고 CNN머니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리는 지난 5월 현대차의 부사장으로 임명된지 3개월만에 GM으로 옮긴 셈이 됐으며 이직 후에 시보레의 마케팅 책임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페리는 앞서 3월 닛산으로 떠난 조엘 이와닉 전 부사장을 대신해 현대차에 영입됐다.

이와닉 역시 닛산으로 이동한지 얼마 되지 않아 GM으로 이직했다.

이와닉과 페리는 현대차의 '현대 어슈런스' 프로그램의 주역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라고 CNN머니는 설명했다.

현대 어슈런스는 지난해 현대차가 판매를 늘려 미국시장에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M에서 페리는 이와닉의 직속 부하직원으로 근무할 것으로 알려져 GM의 마케팅에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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