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PO 6주년 주가 4배 올라

입력 2010-08-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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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황제주' 구글이 기업공개(IPO) 6주년을 맞은 가운데 주가 향방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04년 8월19일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구글의 주가는 389% 상승했지만 올해 들어 20% 하락했다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1996년 스탠포드대학 박사 출신 세르게이 브린과 래레 페이지가 리서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시작됐다.

1999년에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업계에서 2500만달러를 투자받아 규모를 키웠으며 5년 뒤 마침내 상장에 성공한다.

구글의 IPO는 당시 기술주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상장가는 85달러로 당초 목표에 비해 25% 낮은 수준이었다. 상장을 통해 구글은 230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었다.

2007년 10월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구글의 주가 역시 7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 행진을 이어간다.

구글은 현재 단순한 검색엔진에서 벗어나 구글맵스 구글뉴스 G메일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엄청난 기업 인수·합병(M&A) 야욕을 과시하면서 유투브와 더블클릭, 애드몹을 인수했다.

에릭 슈미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테크노미컨퍼런스에 참석해 구글이 현재 2개 기업에 대한 인수를 진행 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구글의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의 구글 주가 목표는 평균 630달러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21.22배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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