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이휘재, 12월 5일 결혼 확정

입력 2010-08-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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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이휘재(39세)가 오는 12월 5일 결혼한다.

이휘재는 소개팅으로 만난 8세 연하 회사원 여자친구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다. 이휘재는 그동안 방송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이휘재는 "그냥 착한 친구다. 나이 차이는 많이 안 나서 친구 같다"며 "성실한 면에 반했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휘재 커플은 지난 3월 화이트데이에 이휘재는 여자친구와 함께 바비킴의 서울 콘서트장에 손을 잡고 다정하게 나타나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 이휘재는 "현재 내 여친이 서태지의 왕팬이었다. 여의도 MBC 1층에 서태지 사인 받으려 사인지를 들고 서있는데 내가 나에게 해달라는 줄 알고 그 사인지를 빼앗었다고 하더라. 서태지 사인을 받겠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넌 왜 오빠 안좋아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더라"며 여자친구와의 남다른 인연이 있었음을 공개했다.

한편 이휘재는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90년대 개그맨으로서는 드물게 '이바람'이라 불리며 많은 여성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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