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7일 유럽지역의 권위있는 기술상인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에서 LED TV 등 3개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5일 이 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LG전자는 ▲42인치 LED LCD TV(42LE5300) ▲콤팩트 홈시어터 시스템(HB45E) ▲초소형 풀터치폰인 팝(Pop, GD510)이 수상 제품에 선정됐다.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의 50개 AV전문지 편집장들이 참여해 선정하는 유럽 전자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LCD TV 부문에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은 42인치 LED LCD TV는 슬림 디자인과 우수한 화질은 물론 인텔리전트 센서와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플러스 등의 기능으로 소비전력을 절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친환경 휴대폰(Green Mobile Phone)상을 수상한 ‘팝’은 지난해 말 출시된 풀터치 피처폰으로, 당시 3인치 풀터치폰 중 최소 크기, 가벼운 무게, 재활용 소재 사용, 낮은 에너지 소비량 구현 등 친환경 요소를 인정받았다.
또 야외에서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충전 배터리 팩을 함께 제공하는 등 친환경 제품으로도 호평을 받았다고 LG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