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승계, 며느리 유은숙 vs 다국적 아트디렉터?

입력 2010-08-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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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디자이너계 거장 故앙드레김의 별세로 브랜드'앙드레김'의 디자이너 후계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랜드 앙드레김을 이끌어갈 디자이너 후계자에 대한 관측은 크게 두가지다.

예상 후계디자이너는 김중도 씨의 부인이자 앙드레김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한 유은숙씨와 해외파 다국적 아트디렉터로 나뉜다.

브랜드'앙드레김'은 우선 해외파 디자이너 물색작업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소 앙드레 김은 이상적 후계자로 '급변하고 있는 한국의 패션 시장의 흐름을 잘 읽을 수 있는 데다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다국적 아트디렉터'를 선호했기 때문.

앙드레 김 스스로 프랑스 브랜드 루이비통이나 크리스찬 디올이 마크 제이콥스나 존 갈리아노를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했던 것처럼 자신의 브랜드에도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를 영입하는 것을 희망했기에 '앙드레 김' 내부에서도 해외파 디자이너들을 물색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뉴욕 등지에서 활동한 디자이너들이 추천되었으나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앙드레김의 후계 디자이너가 장기간 낙점되지 않을 시 입양아들 김중도씨의 부인, 유은숙 씨가 승계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한편 앙드레김의 브랜드 경영권은 유언장에 따라 입양한 아들 김중도씨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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