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내정자는 보건, 복지, 기획 업무를 두루 거친 정통 복지관료로 보건의료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혀왔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와 보조를 맞추게 될 최원영 차관 내정자는 그간 기획조정실장으로 복지부의 살림을 책임지며 깔끔한 일 처리로 전재희 장관으로부터도 각별한 신임을 받았다.
1981년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1986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제 도입, 2000년 의약분업 실시, 2006년 국민연금 제도개혁 등 굵직한 보건의료 정책들을 이끌었다. 부인 김현숙(51)씨와 1남2녀.
▲경남 창원(52) ▲경북대 행정학과 ▲연세대 사회복지학박사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보건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