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 필요없는 고소득 직업 '톱10'

입력 2010-08-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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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학비와 4년이라는 시간이 아깝다면 굳이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된다. 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상당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을 알아보면 되기 때문이다.

임금정보 사이트 페이스케일이 조사한 ‘대학 학위가 불필요한 고소득 직업’에 따르면 고졸 연봉 1위 직업은 원자력 오퍼레이터라고 재테크 전문지 월렛팝이 최근 보도했다.

연봉은 7만9100달러(약 9400만원)다.

이 직업은 공학, 물리학, 기계 수리 등 다양한 지식과 훈련을 필요로 하지만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외부의 수학 과학 등의 수업으로도 충분히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2위는 조경 설계사로 연봉은 6만5910달러. 미국의 많은 주가 조경설계사의 면허 획득을 필수로 규정하고 있지만 면허 취득을 위해 대학에서 4년을 소모할 필요는 없다고 월렛팝은 전했다.

3위는 보안 책임자. 연봉 약 6만2400달러를 벌 수 있는 이 직업은 최고 보안 책임자(CSO)로 기관이나 기업의 전체 보안을 책임진다.

이 직업은 물리학과 디지털 시스템 운영을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보안 책임 보조를 시작으로 기반을 닦는 것도 가능하다.

4위를 차지한 항공 교통 컨트롤러는 6만200달러의 연봉으로 경쟁이 치열한 분야. 비행시간 지연과 사고를 방지해 순조로운 운항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지원자들은 엄격한 신체검사와 약물 검사 등을 받아야 하며 스트레스가 높은 직업에 속한다. 그러나 연봉이 세다는 점은 이 직업의 최대 매력 포인트다.

5위를 차지한 직업은 어업 감독관. 어선에서 대형 저인망, 플로팅 프로세서 등의 일을 관리해야하는 위험한 직업군에 속하는 만큼 연 4만7800달러의 소득이 가능하다. 감독관이 되기 위해서는 보조원이나 선원의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7위를 차지한 프리랜서 사진작가는 4만7800달러의 연소득이 가능하다. 프리랜서 사진작가의 경우 뮤직 비디오, 웨딩 촬영 등으로 경험을 살릴 수 있다.

9위를 차지한 개인 트레이너 역시 학위 없이 고소득이 가능한 대표적인 직업. 약 3만 7500달러의 소득이 가능하다.

물론 많은 개인 트레이너들이 이 분야와 관련한 대학 학위를 소지하고 있지만 4년간의 대학 생활과 학위가 필수는 아니라는 사실. 그러나 성공적인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면 영양학, 해부학, 응급조치 등의 지식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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