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단기 부동자금 증가세 주춤

입력 2010-08-11 12:00 수정 2010-08-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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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협의통화(M1) 증가율이 한 달 만에 줄어들었다. M1이 줄었다는 것은 시중에 단기 부동자금이 그만큼 감소했다는 얘기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6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M1(평잔)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증가율이 10.5%를 기록했다.

지난달의 증가율(10.9%)에 비해 0.4%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다만 수시입출식예금은 전월에 이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M1에 2년 미만 정기예적금과 머니마켓펀드(MMF), 기타수익증권, 시장형상품, 2년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을 합친 광의통화(M2)는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9.3%)에 비해 늘었다.

CD를 중심으로 시장형 상품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정기예적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Lf는 전년동월대비 9.3%로 전월(8.9%) 대비 늘었다.

반면 광의유동성(L 말잔)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9.5%로 전월(9.8%)에 비해 줄었다. L은 Lf에 기타금융기관 상품과 국채ㆍ지방채, 회사채와 CP 등을 합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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