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생명, 나흘만에↓..."낙폭 제한적"

입력 2010-08-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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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나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삼성생명은 10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87%) 내린 11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실적기대감이 선반영된 상태에서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은 전일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90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8% 증가 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 20.5% 늘어난 6조4127억원, 4003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생명의 구조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가는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석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해약률과 유지율도 정상화되고 있다"며 "위험 보험금과 평균 부담금리의 하락, 인건비 절감 등도 효율성 지표를 개선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부터는 유배당 계약의 손실이 발생하면서 자산유동화증권(ABS) 관련 이익의 주주 몫도 점차 커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75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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