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외인 매수 복귀 나흘만에 반등...1790.17(6.34p)

입력 2010-08-09 15:20 수정 2010-08-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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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의 매수 대열 복귀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반등하면서 17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9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6%(6.34p) 오른 1790.1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1780선을 밑돌면서 출발했으며 장중 낙폭을 키워 1776.72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후 보합권을 등락하던 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사흘만에 되살아나면서 오름세로 방향을 선회했으며 이날 고점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만기 등의 이벤트가 있고 미국도 FOMC회의가 화요일에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를 앞둔 눈치보기에 나서면서 거래량은 3억주 아래로 떨어졌고 거래대금 역시 4조원을 간신히 넘겼다.

외국인투자자는 55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으며 개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874억원, 2억원씩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5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132억원 매물이 나와 총 8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과 증권, 기계, 운수장비, 서비스업이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음시기료업과 화학, 의료정밀,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통신업, 전기전자가 약보합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가 2% 이상 뛰었고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KB금융, LG가 1%대 전후로 올랐다.

POSCO와 LG화학, 한국전력,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1% 안팎으로 떨어졌고 LG전자는 보합으로 마쳤다.

상한가 14개를 더한 46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포함 326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9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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