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안 전문가 82% "웹 2.0 인해 보안 상태 악화 돼"

입력 2010-08-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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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위젯 등 웹 2.0 서비스들이 조직 보안 상태를 취약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보안 업체 체크포인트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체크포인트와 개인정보 관리 조사업체인 포네몬 인스티튜트와 함께 전 세계 2100명의 IT 보안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장에서의 웹2.0 보안' 글로벌 리서치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중 82%는 소셜 네트워킹,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위젯 등이 조직의 보안 상태를 크게 낮췄다고 응답했다.

또 IT 보안 관리자들은 웹2.0의 주요 관심사항으로 바이러스·멀웨어·데이터 손실 등을 언급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77%의 기업들이 향후 5년 내에 이런 취약성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신종 인터넷 애플리케이션과 연관된 보안 위협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보안 인식 재고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약 50%의 응답자들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및 위젯과 연관된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현제 사장은 "IT 보안 관리자들이 웹2.0 애플리케이션의 충격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은 명확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하는지 알 수 있는 강력한 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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