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교신도시 마지막 일반분양 아파트인 '광교 대광 로제비앙'이 3순위 청약에서도 대거 미달되는 사태가 벌여졌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교 대광 로제비앙' 3순위자 청약에 16명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총 145채 모집에 1순위자 35명을 포함, 51명이 접수하는 데 그쳐 청약율 0.35 대 1을 기록했다.
105가구를 분양한 전용면적 84.52㎡는 6명(3순위 청약)이 신청했고 84.64㎡의 경우 40가구 모집에 10명(3순위 청약)만이 청약했다.
광교신도시에서 청약 미달사태가 벌어진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올초 분양한 경기도시공사의 광교 자연앤은 평균 24 대 1,지난 5월 대림산업의 광교 e편한세상은 평균 10.42 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광교신도시 아파트는 청약불패라고 불리울 만큼 인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