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의 버크셔, 2분기 순이익 전년比 40%↓

입력 2010-08-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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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투자자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6일(현지시간) 주식인덱스에 투자했던 파생상품의 손실로 지난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19억7000만달러(주당 1.19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어 쉴즈 스티플 니콜란스앤컴퍼니 애널리스트는 “버핏의 파생상품 투자는 도박하는 것과 같다”면서 “지난 2분기 주식시장은 험난했다”고 밝혔다.

S&P500 지수는 지난 2분기에 12% 떨어지면서 전분기의 하락세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뉴욕증시에 1.5% 내렸다.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기업들의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카콜라가 8.9%, 웰스파고 은행이 18%,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3.8%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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