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에 소나기..폭염 일부 해제

입력 2010-08-0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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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폭염경보가 부분적으로 해제된 가운데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오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으며 오후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이어지겠으며 오후에는 내륙지방 곳곳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서울을 비롯한 인천, 수원, 춘천은 흐리고 한 때 비가 내릴 전망이며 강수확률은 60% 이상이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난 곳도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50분을 기해 제주도 산간에 호우 주의보를 발령, 5∼40㎜의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일부 지역은 아직도 폭염주의보·경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 삼척시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고 밝혔다.

또 동해와 태백, 속초, 고성, 양양, 영월, 정선, 횡성, 원주, 홍천 등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 30.2도, 속초 29.2도, 원주 26.3도, 동해 26.1도, 철원 26도, 춘천 25.9도 등 9개 시.군에서 열대야 현상이 이어져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폭염경보는 최고기온 35도 이상, 일 최고열지수 41도 이상일 때 발령되며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기온과 습도를 감안해 사람이 느끼는 열적 스트레스를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열대야는 1일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한편 아침에 서해안과 중부내륙 곳곳에서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전반적인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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