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폭우에 북한도 피해 우려

입력 2010-08-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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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부 폭우로 북-중 경계인 압록강과 두만강 수위가 상승, 북한에도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4일 전했다.

신화통신은 압록강과 두만강 일대 강우량이 "기상 관측 시작 이래 최대치"라며 "앞으로 이틀간 강 유역이 범람할 정도의 강우량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말부터 내린 폭우로 북한 접경지인 중국 지린(吉林)성에서만 최소 74명이 숨지고 이재민 78만4천만명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북한 측에서는 일부 지역에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는 조선중앙통신 보도 말고는 아직 공식적인 폭우 피해 발표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치수 관련 기반시설이 부족한 평양 외곽 농경지와 민가는 홍수 대비에 취약해 폭우가 내릴 경우 작황 피해뿐만 아니라 식량 부족까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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